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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PC의 '사진' 앱으로 스마트폰 사진을 간편하게 백업하기📚 IT/모바일 📅 2024. 4. 20. 11:01
오랜만에 글을 쓰는 것 같습니다. 키페입니다. 최근 글을 쓰지 않은 이유는,, 소재를 찾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글 쓸만한 소재가 없어서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매우 많이 찍는 편입니다. 64GB가 부족해서 256GB SD카드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찰나, 한 번 SD카드가 고장날 뻔 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폰을 켰는데 SD카드를 포맷하라고 뜨더군요. 두려웠습니다. 약 30GB쯤 되는, 제가 지금까지 찍어 온 사진 파일들을 전부 날릴 뻔 했으니까요. 물론 지금은 해당 SD카드 다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 때부터 사진의 백업 솔루션을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폰과 PC를 연결해 Drag & Drop으로 옮겨주었습니다. 그렇게 하니, 백업은 간편하게 할 수 있지만, 제가 지난번에 백업한 시점 이후의 파일을 찾아서 일일이 다시 옮겨주어야 했고, 불편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러던 찰나, 이 방법을 찾았습니다. 윈도우의 '사진' 앱을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방법에 대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__ 윈도우 11에서 진행합니다. 메뉴만 조금 다를 뿐 10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__
준비물
백업할 컴퓨터와 사진 파일이 있는 스마트폰 또는 카메라, USB 데이터 케이블이 필요합니다.
방법
스마트폰을 PC와 연결하기
먼저, 스마트폰을 컴퓨터와 연결해 주어야 합니다. USB 데이터 케이블을 컴퓨터의 USB 포트에 꽂아줍시다. USB 3.0포트에 꽂으면 더 빠를겁니다. USB 3.0을 구분하는 방법은, 3.0 포트는 파란색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걸 확인하시면 됩니다.
3.0 포트가 없으면 일반 USB에 꽂으셔도 됩니다.
연결했습니다. 반대쪽에는 폰을 꽂아주세요.
처음 연결하시는 분들은 폰의 잠금을 해제하시고 전부 허용해주세요.
그러면 윈도우 알림이 뜹니다.
사진 가져오기
여기까지 따라오셨다면, 윈도우의 사진 앱을 열어주세요.
사진 앱의 상단에 '가져오기' 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이것을 클릭해주세요.
여기서 아까 연결한 장치의 이름을 클릭해주세요.
조금 기다리면 전부 불러와집니다.
백업하기
그 다음, 처음 백업하는 것이라면 아래의 모두 선택을 눌러주세요.
만약 백업을 한 번 하고 추가로 백업한다면, 새 항목 선택을 눌러주시면 됩니다. 선택되었다면 'n개 항목 추가'라는 버튼을 클릭해주세요.
이제 백업할 위치를 선택해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사진 폴더 위치 바꾸기
기본 설정이라면, 사진 파일은 'C:/Users/<사용자명>' 폴더에 저장됩니다. C드라이브에 저장이 된다는 것인데, 아마 대부분은 데이터는 별도의 D드라이브 등에 저장하실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업용으로 250GB SSD가 들어가 있고 이것은 E드라이브로 잡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업을 E드라이브에 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 폴더를 다른 드라이브로 바꾸면 됩니다. 이제 그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윈도우 설정에 진입해주세요. 설정에서 [ 시스템 ] > [ 저장소 ]로 이동해줍니다.
이 곳으로 이동한 다음 아래의 고급 저장소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에 메뉴들이 나옵니다.
여기서 [ 새 콘텐츠가 저장되는 위치 ] 를 클릭해주세요.
여기서 사진 및 동영상 저장 위치를 원하는 드라이브로 바꿔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사진 앱에서 다시 확인해보면,
위치가 E드라이브로 바뀌어져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져오기를 진행해주세요.
완료되었습니다.
사진 파일 찾기
윈도우 사진 앱에 진입하시면 백업한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또는, 아까 백업을 설정한 드라이브로 이동하면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무리
이번 글에서는 제가 가장 이상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사진 백업 솔루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좀 더 자주 포스팅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다가 막히시는 것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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